금태섭 탈당 "내로남불 민주당에 절망" 더불어민주당 탈당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은 21일 "더 이상은 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승인하고 동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태섭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에 대한 당의 징계처분에 재심을 청구한 지 5개월이 지났으나 토론 없이 결정이 내려지지 않고 있다며 "차라리 제가 떠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을 향해 "편 가르기로 국민들을 대립시키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범법자, 친일파로 몰아붙이며 윽박지르는 오만한 태도가 가장 큰 문제"라며 같은 편에 관대하고 상대에게 가혹한 이른바 '내로남불' 태도를 지적했다. 금태섭 전 의원 입장 전문 민주당을 떠납니다. 공수처 당론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처분을 받고 재심을 청구한 지 5개월이 지났습니다...
정치이야기
2020. 10.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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