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은 '깔따구'
인천 서구 지역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15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나온 유충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로 곤욕을 치른 인천 서구에 이어 이번에는 부평구 일대에서 수돗물에서 '깔따구'류 유충이 발견돼 인천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 서구지역에선 주로 정수장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받는 왕길동과 당하동 등 저층 빌라에서 발견됐으며 지난 9일부터 20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부평구 갈산동의 한 아파트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출근을 위해 수돗물을 틀었는데 벌레 유충이 대량으로 나왔다며 사진을 제공했다. 인천시 서구에서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에 이어 수돗물에 유..
사회이야기
2020. 7. 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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