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째 확진자. 이동경로 질본은 알고 국민은 모른다?
질본, 17번째 확진자 서울역 이후 경로 공개 안해 17번째 확진자의 이틀간 행적을 공개되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17번째 확진자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이후의 동선이 알려지지 않아 시민들의 걱정이 더욱 크다.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 세미나에 다녀온 17번째 확진자는 이날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에 격리됐다. 이 남성은 귀국 후 발열 증상이 있어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단순 발열 진단을 받고 집에 왔다. 이후에도 열이 내리지 않아 방문한 동네 의원 2곳에서도 감기약 처방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아닌 싱가포르를 방문했다는 이유로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이다. 이 남성은 음식점과 마트 등을 다니고 지하철, 택시, 버스 등 대중교통도 이용한걸로 알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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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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