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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 크게 3번 외치고 시작하자.
탈모 탈출하자.
탈모 탈출하자.
탈모 탈출하자.
그럼 시작해보자.
머리가 빠진다는것에 대해서 왜 빠지는지 그 원인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어야만 완벽하게 대처할 수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및 생활패턴의 변화로 젊은 나이에도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잘못된 지식으로 자신이 유전적 조기 탈모라고 생각하고 미리 포기해버리거나, 혹은 이곳저곳 들은 이야기로 한방병원이나 비싼 약들을 먹어가면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모발이식을 하거나 가발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
절대 그럴 필요가 없으며 지금 이 글을 잘 읽고 탈모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를 하고 나면 얼마든지 혼자서도 큰 돈을 들이지않고 치료를 할 수가 있다.
절망하거나 포기하지말고 천천히 이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탈모라고 했을때 사람들이 가장 크게 오해하는 부분중 하나가 남성호르몬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남성호르몬은 오히려 모발을 건강하고 굵게 만들어 주며 남성을 남성답게하고 기분을 고양시켜주며 정서 및 지능 집중력, 의욕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남성 건강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호르몬이다.
대표적인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는 남성호르몬을 차단하여 탈모를 치료한다는데?
정확히 말하면 프로페시아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것이 아닌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의 일종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차단하는 것이다.
혈중 DHT농도가 높은사람에게서만 탈모가 나타나는것이 아니다.
A남성 : 남성호르몬 수치 10 / DHT 농도 5
B남성 : 남성호르몬 수치 5 / DHT 농도 3
예를들어 이 두명이 있다고 가정해보겠다. DHT농도가 높다고해서 A에게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근력 운동의 부족 혹은 불규칙한 생활, 잘못된 식습관으로 B남성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내려 갔다고 예를 들어보겠다.
A남성 : 남성호르몬 수치 10 / DHT 농도 5
B남성 : 남성호르몬 수치 2 / DHT 농도 3
이런 경우 B남성에게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탈모는 혈중 DHT농도가 얼마나 높냐에 따라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DHT에 비해 낮아질때 발생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1. 일조량의 부족
우리가 스마트폰을 쓰고 이메일을 쓰며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한지는 불과 10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산업 사회가 200년밖에 되지않았으며 그 전에는 1차 산업인 농업이 사회 주요산업이었다. 어떤 학자가 '우리는 아직도 넥타이를 맨 구석기인' 이라고 어떤 학자가 표현한적이 있을만큼, 인간 진화속도는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속도만큼 빠르지않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인류의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햇빛을 쬐고, 자연식을 먹고, 근력을 사용하고(사냥하고 농사를 지었듯) 근육량을 유지해야한다.
인체를 이루는 핵심 비타민인 비타민 D는 면역체계, 뼈건강에 아주 주요한 역할을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비타민 D는 테스토스테론 수치에도 아주 밀접한 연관이있다는것이다.
하루 일정량의 햇빛을 쬐지 않으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지하기 힘들다.
2. 근력운동의 부족
최소 주 1~ 2회이상 근력운동을 하기 바란다.
굳이 헬스장을 다닐 필요는 없다. 철봉도 있고 하체운동은 스쿼트가있다. 맨몸으로 하는 스쿼트가 너무 자극이 없다면 점핑스쿼트로 하중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허벅지는 호르몬탱크라고 불리울만큼 많은 에너지와 호르몬생산을 담당하는 부위이므로 하체운동은 필수다.
3. 밤 낮 바뀌어 살기
어릴때부터 '일찍 자야 키가 큰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밤10시, 새벽 2시에 취침중일 때 성장호르몬과 남성호르몬 방출이 최대치로 극대화된다. 혹시 교대근무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야간에 깨어 있어야 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가급적이면 주야가 바뀐 생활은 자제하는게 좋다.
4. 과도한 자위 행위
가장 논란이 많은 부분이 아닐까 싶다. 자위행위가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미치지않는다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것이 사실이다.
비뇨기과의사들은 영향이 없다고 말하고있지만 비뇨기 의학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양의학이며 서양에서 발생되고 연구된 학문이다. 한마디로 학문자체가 서양인 기준이라는 말이다.
서양인과 동양인을 비교해봤을때 딱 보기에도 기본골격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만큼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에 대해서 압도적인 차이가 있다. 서양인이 가지고있는 평균 모발개수는 13만개, 동양인은 평균 8만개 정도가 된다. 모발의 절대적인 개수부터가 차이나지만 굵기에서도 압도적인 차이가 난다. 동양인은 모발이 가늘고 약하다.
평균적으로 서양인과 동양인의 테스토스테론 분비 수치가 20%정도 차이가 난다.
양의학이 서양 베이스기 때문에 테스토 분비가 왕성한 서양인들은 자위를 어느정도 해도 그렇게 타격을 받지않는것을 보고 자위를 해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비뇨기 의사들에게서 나온것이다.
하지만 동양인들은 충분한 영양섭취나 휴식이 배제된 과도한 자위를 하게되면 반드시 그 역효과는 어떤식으로든 표현이 된다는 말이된다.
또한 자위를 하면 아연등 각종 필수미네랄들이 대량으로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는 일반적인 한국 가정식 식단으로 보충하기 매우 어렵다.
본인이 서구식식단으로 식사하거나 아니면 추가적인 영양제를 챙겨먹거나, 규칙적인 생활 습관등 충분한 휴식이 뒷받침된다면 몰라도, 동양남성에게 1회사정은 신경계 손상과 신체적 부담이 매우 큰 행위이다.
5. 과도한 스트레스/ 과체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는 테스토스테론수치를 저하시킨다. 지방질의 과다섭취로 체중이 과도하게 나갈경우, 이 역시 남성호르몬 수치 저하의 원인이된다.
뚱뚱한 초등학생들을 보면 보통 성기가 작은 경우가 많은데 이도 그때문이다. 몸에 지방이 과도하면 그 지방질이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을 분해해버리기때문이다.
그렇다고 지방을 너무 안먹어서도 안되니, 적당히 먹어주는것이 좋다.
6. 찬물 샤워
찬물로 샤워를 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심혈관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므로 추천하는 바이다.
7. 술마시기
단 한잔의 알콜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크게 저하할수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있어 술을 안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니, 적절히 조절하기 바란다. 또한 술을 마시면 짧게는 8시간 길게는 3일까지 단백동화 대사가 마비된다.
이 역시 근손실이 유발되어 결과적으로 테스토 수치가 저하되어 탈모를 유발할수있으니 적절히 조절하기 바란다.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탈모치료에는 먹는 탈모약, 바르는 탈모약, 모발이식등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 알아보겠다.
먹는탈모약
1. 프로페시아
DHT를 차단하여 탈모를 막는 약으로 가장 보편적인 약이다.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인데 나는 카피약 핀페시아를 구매해서 먹고 있다. 아래 카피약 구매방법 글을 확인 하길 바란다.
2020/01/10 - [탈모이야기] - 핀페시아 인도 직구 필파머. 탈모치료 방법
sgi-kor.tistory.com
2. 프로스카
한알 당 용량이 많아 커터칼로 4등분하여 쪼개 먹어야 한다. 프로스카는 프로페시아 성분과 조금 다른데 이 성분들이 남성에게는 별 위해가 되지않는데 커터칼로 쪼개다가 나온 가루가 여성 피부에 닿기만 하면 피부로도 흡수된다. 이것은 여성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본인이 가족들과 함께 살고있거나하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매번 잘라먹기도 번거롭고 설령 잘라먹는다고하더라도 그 용량을 정확히 맞추기가 쉽지 않다.
3. 미녹시딜
바르는 탈모약이고 비싸다. 아침 저녁으로 바르라고는 하는데 그 빠진 부위가 맨들맨들해서 나는 밤에만 바르고 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나는 이 또한 해외 직구로 구매하고 있다.
큐텐(Qoo10). 커클랜드 미녹시딜 5% 직구 최저가.
탈모에 관해 좋다는 속설들이 참 많지만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이 가장 효과적이고 의학적으로도 최고의 방법임에는 변함이 없다. 아직까지는.... 경구용 약품인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와 도포용..
87male.com
4. 모발이식
모발이식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는데... 의사에 따라 모발 생착률도 천차만별로 차이날뿐더러 식단관리, 운동, 생활습관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으면 심은부위만 남고 그 주변부위가 다 빠져버려 아주 우스꽝스러운 모양이 될수가있다. 그래서 모발이식은 관리가 꾸준히 잘 되어서 탈모가 더이상 진행되지않은것으로 추정될때 시술하며 비용도 1모당 3~ 4천원으로 매우 비싼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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