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탈모의 상관관계

대부분의 탈모인들은 거의 모든 문제에 대해 탈모와 연관지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음식이나 화장품은 당연하고 몇년 전부터 난리인 미세먼지도 예외는 아니다. 미세먼지가 두피의 모공속으로 침투해서 새로 나는 모발의 진로를 막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한다. 

 

미세먼지가 탈모에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전문가의 의견을 보면 모발은 두피의 모공을 통해서 나오게 되는데 두피의 모공은 일반 피부의 모공보다 크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미세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모발을 만들어내는 모공의 깊은 곳 까지는 침투하지 못한다고 한다. 

 

미세먼지가 두피의 모공을 막는것은 맞지만 직접적으로 모발의 생성작용에 영향을 끼쳐 탈모를 가속화 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고 미세먼지가 탈모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 속에는 중금속 등의 몸에 해로운 물질이 혼합되어 있는데 그런 물질이 모공에 침투를 한다면 염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미세먼지가 모공으로 침투하는 물리적 사실만으로는 탈모의 원인이나 가속화가 되지 않겠지만, 미세먼지 속의 유해성분으로 인해 피부의 자극으로 생긴 염증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2020/01/10 - [정보] - 미세먼지로부터 탈모 예방하는 방법.

미세먼지로부터 탈모 예방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