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올림픽에 새롭게 추가되는 종목.

2020 도쿄 올림픽에는 5개 종목(18개 세부종목)이 추가된다. 주종목은 야구, 공수도(가라데), 암벽 타기(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스케이트보딩이다.

 

1. 야구

 

런던 올림픽과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리우 올림픽 때 사라졌던 야구가 2020 도쿄올림픽 때부터 다시 종목으로 채택된다.

특이한 점은 여자 소프트볼도 같이 생긴다는 점이다. 도쿄에서 진행되는 만큼 금메달이 힘들어 보이지만 치열한 한일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공수도(가라데)

 

일본 측의 강한 어필로 공수도(가라데)가 처음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다. 공수도 부문에는 총 8개의 메달이 걸려있는데 그중 6개는 스파링(구미테)이고 나머지 2개는 품세(가타)이다.

공수도의 본고장인 만큼 일본의 강세로 돋보일것으로 예상되며, 우리나라의 대한공수도연맹 역시 올림픽 종목 차원의 가맹경기단체로써 그 위상이 격상되었다.

 

3. 암벽타기(스포츠 클라이밍)

 

우리나라에서도 생활체육으로 대중화된 스포츠 클라이밍 역시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세부종목으로는 볼더링(튀어나온 바위만 집 고올 라감), 리드(바위에 로프를 묶으며 올라감), 스피드(최대한 빠르게)로 나눠져 있다.

 

4. 서핑

서핑도 주종목으로 채택됐다. 세부종목으로는 아직까지 숏 보드만 채택되었으며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진다.  우리나라에 서핑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만큼 메달을 노리기는 힘들어 보인다.

 

5. 스케이트보딩

 

남·녀 street and park skateboarding 종목이 있으며 미국에서는 꼬맹이들부터 보드를 타고 다니기에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종목으로 보인다.

탈도 많고 논란도 많은 2020 도쿄올림픽에 새로 추가되는 종목들에 대해 알아봤다. 

2020/02/15 - [정보] - 2020년 도쿄 올림픽 논란 정리.

2020년 도쿄 올림픽 논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