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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하락과 환율 상승 그리고 물가상승의 관계

 

코스피 지수가 며칠만에 1400대까지 떨어졌다. 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하락과 환율의 관계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코스피지수는 한 나라의 경제 척도를 대략적으로 알려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코스피가 떨어진다는건 경제가 안좋아진다는 이야기가 되고 경제력이 떨어지는건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높아지는 달러 환율이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예를 들면 1달러에 1,000원일때 1억원으로 달러를 사면 100,000달러를 살 수 있다. 그러던 중 달러 환율이 올라 1,100원이 되면 1억원으로 90,909 달러 밖에 살 수 없다. 100원이 오른것 뿐인데 9,091달러가 사라졌다.

해외 여행도 안가고 달러 쓸일도 없는데 그게 무슨상관이냐고? 어디가서 그런소리 하지마라 무식하다고 돌 맞는다. 

 

국가간 무역이나 원유 등을 거래할 때는 달러로 거래를 한다. 즉 환율이 오르면 원유의 달러가치는 똑같다고 하더라도 원화를 달러로 바꿀때 더 많은 원화를 필요로 하니 더 비싼가격으로 사오는게 된다.
 
자연스레 물가는 오를것이고 경제 상황은 더욱 안좋아진다.

코스피 지수 하락이 별거 아니라며 뭐 800인 시절도 있고 어떻다고 하는데 해외직구 10달러짜리 살려면 니 원화는 더 많이 들어가야됨 ㅇㅇ

 

코스피 지수의 하락과 환율상승 그리고 물가상승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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