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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0주년. 대한민국을 지킨 세계의 영웅들.

<경주에서 자원한 학병 19용사들이 자신들의 각오를 태극기에 쓴 경주 학도병 서명문 태극기>
<38선을 돌파하는 국군 11사단 화랑 부대>
<피난 가는 피난민들과 전선으로 향하는 국군>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는 국군 6사단 7연대 장병>


대한민국

1,000,000명 이상 참전 추정, 137,899명 전사, 150,000명 실종 추정, 450,000명 부상, 8,343명 포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군 참전용사분들..

우리가 항상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

 

주요 참전 전투 : 6.25 전쟁 시 거의 모든 전투 참전


<한국에서의 영국군 장병들. 붉은 베레모는 영국군의 상징>

영국

총 56,000명 파병, 1,078명 전사, 179명 실종, 2,674명 부상, 978명 포로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로 파병했고 다른 유엔군들은 미군에 소속되어 싸웠는데 영국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공을 지휘하며 주한 영연방군으로 활약했음.

 

주요 참전 전투 : 임진강 전투, 고양 전투


<1952년 새해를 한국에서 보내는 미군 장병들>

미국

총 178,900명 파병, 33,686명 전사, 3,950명 실종, 103,460명 부상, 5,817명 포로

 

설명이 필요없는 대한민국의 우방국가

 

주요 참전 전투 : 6.25 전쟁의 주요한 모든 전투


<한국에서의 캐나다군 장병들>

캐나다

총 25,687명 파병, 516명 전사, 1명 실종, 1,212명 부상, 32명 포로 

 

3번째로 큰 규모로 파병. 영연방군에 소속되어 용감하게 싸웠으며 전사한 많은 인원이 부산의 유엔기념묘지에 안장됨

 

주요 참전 전투: 가평 전투, 후크 고지 전투


<터키 국기를 들고 사진을 찍는 터키군 장병들>

터키

총 21,212명 파병, 966명 전사, 1,115명 부상, 244명 포로

 

'알라 후 아크바르' 를 외치며 백병전을 하여 중공군을 도륙 내버린 일화는 너무나도 유명함

 

주요 참전 전투: 금양장리 전투, 군우리 전투


<한국에서의 호주군 장병 3명, 호주군의 상징인 '슬라우치 햇'을 쓰고 있음>

호주

총 17,164명 파병, 340명 전사, 1,216명 부상, 28명 포로

 

오스트레일리아를 프란체스카 여사의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착각해 뜻밖의 환대를 받은 호주군. 가평전투에서 큰 활약을 한 호주 왕립 육군. 보병연대 3대대는 지금도 가평대대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음.

 

호주의 최대도시 시드니에는 가평 스트리트가, 수도 캔버라에는 가평 로드가 존재함

 

주요 참전 전투: 가평 전투, 청주 전투


<M-24 채피 경전차를 운용한 필리핀군 장병들>

필리핀

총 7,420명 파병 112명 전사, 16명 실종, 299명 부상, 41명 포로

 

미국, 영국에 이어 3번째로 한국에 상륙하였으며 전 필리핀 대통령인 피델 라모스가 6.25 전쟁 참전용사임

 

주요 참전 전투: 율동 전투, 이리 고지 전투


<박격포를 쏘고있는 태국군 장병 2명>

태국

총 6,326명 파병, 129명 전사, 5명 실종, 1,139명 부상

 

육해공군을 모두 지원한 8개국 중 하나이며 특유의 용맹함으로 '리틀 타이거'라고 불렸음

 

주요 활약 전투: 폭찹고지 전투, 영천 전투


<기관총 진지에서 경계근무를 서고있는 네덜란드군>

네덜란드

총 5,322명 파병, 120명 전사, 645명 부상, 3명 실종

 

2차 세계대전의 후유증이 남아있었으나 파병을 결정했고 수리남 지역 (굴멘, 레이카르트, 다비즈 등)의 용사들도 참전했음.

 

주요 참전 전투: 횡성 전투, 인제 전투


<휴전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콜롬비아군 장병들>

콜롬비아

총 5,100명 파병, 213명 전사, 448명 부상, 28명 포로

 

콜롬비아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일한 전투병 파병국임

 

주요 참전 전투: 불모고지 전투, 400고지 전투


<참호에서 사진을 찍는 그리스군 장병들>

그리스

총 4,992명 파병, 192명 전사, 543명 부상, 3명 포로

 

그리스는 공산주의와의 내전을 먼저 겪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망설임 없이 참전하였음. 용맹을 떨치며 '스파르타 대대'라는 별명으로 불림.

 

주요 참전 전투: 노리고지 전투, 북정령 전투


<뉴질랜드군 왕립포병연대의 마오리족 장병들>

뉴질랜드

총 3,794명 파병, 23명 전사, 1명 실종, 79명 부상

 

뉴질랜드군은 포병대가 활약하였으며 원주민인 마오리족도 참전하여 용감하게 싸웠음. 이때 마오리족의 민요인 'Pokarekare ana' 가 한국 민간인들에게 전해지고 가수 은희의 연가로 번안되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음

 

주요 참전 전투: 가평 전투, 고왕산 전투


<무반동포를 운용하고있는 에티오피아군 장병들>

에티오피아

총 3,518명 파병, 122명 전사, 536명 부상

 

에티오피아는 하일레 셀라시에 1세 황제가 특별히 자신의 친위대를 내줘 파병했음

 

주요 참전 전투: 적근산 전투, 삼각고지 전투


<벨기에군 장병들, 갈색 베레모는 벨기에군의 상징>

벨기에

총 3,498명 파병, 99명 전사, 4명 실종, 336명 부상, 1명 포로

 

벨기에군은 룩셈부르크와 연합대대로 참전하였으며 당시 전투병 파병을 강력히 주장한 국방부 장관이자 상원의 원인 앙리모로 소령은 직위를 사임하고 통신장교로 참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함.

 

주요 참전 전투: 임진강 전투, 학당리 전투


<지평리 전투가 끝난 뒤 프랑스군 장병들>

프랑스

총 3,421명 파병, 262명 전사, 7명 실종, 1,008명 부상, 12명 포로

 

프랑스군은 지휘관 몽클라르 중장이 6.25 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대대장 계급을 중령으로 강등까지 시키며 참전했음 (물론 중장의 대우를 받음) 프랑스 대대와 함께 활동했던 카투사들과 학도병들은 휴전 후 함께 귀국하여 외인부대로 활동하기도 함

 

주요 참전 전투:  지평리 전투, 단장의 능선 전투, 화살머리 고지 전투 (프랑스 대대는 정예부대라 격전지에 많이 투입되어 파병 인원수에 비해 피해가 큼)


<'창공의 치타' 소속의 남아공 파일럿들>

남아프리카공화국

총 826명 파병, 36명 전사, 8명 포로 

 

많은 사람들이 에티오피아만이 유일한 아프리카 참전국이라 생각하는데 그건 틀린 사실임. 남아공도 2차 대전에서 활약한 '창공의 치타' 비행대대를 파병했음

 

주요 참전 전투: 스프랭글 폭격 작전, 강압 작전


<한국으로 떠나기 전 사열하는 룩셈부르크군 장병들>

룩셈부르크

총 100명 파병, 2명 전사, 13명 부상

 

룩셈부르크는 인구 20만 명의 소국에도 불구,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음

 

주요 참전 전투: 임진강 전투, 학당리 전투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참전한 참전용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추가적으로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남침'이 맞다. 북한이 쳐들어 왔다고 '북침'이 맞는 게 아니냐는 사람들에게 한방에 이해시켜드림.

 

너의 손으로 상대방의 똥꼬를 찌르면 그건 똥침임? 손침임?

 

대한민국, 즉 남한이 침략을 당했으니 남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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