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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당명 '통합신당'이 유력하다고 한다. ‘국민통합신당’ ‘대통합신당’ 등도 당명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통합신당'이 가장 유력하다.

 

 

황교안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조계종 육포 배송 논란’으로 흔들린 불교 민심을 달래기 위해 당내에 불교포럼을 만들기로 했다. 기존 황교안 대표의 독실한 개신교 신자 이미지로 정치적 후폭풍이 작지 않았던 만큼 불교계에 적극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취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267534

 

한국당 새 이름 ‘통합신당’ 유력

6일 최고위서 당명변경 의결 방침… 통추위서 조율뒤 명칭 최종결정 미래한국당 대표엔 한선교 추대, 중앙당 창당대회 5일 개최 황교안 ‘佛心 달래기’ 불교포럼 추진 자유한국당이 총선을 앞두고 추진하고 있는 보수통합 신

n.news.naver.com

 

한국당 관계자는 “개신교 신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747불교포럼’을 만들었다. 황 대표의 불교포럼도 이와 유사할 것”이라며 “황 대표가 수백만 불교 신자와 등을 지고는 총선 승리가 어렵다는 생각을 확고히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보수 통합이니 뭐니 하는데 총선도 얼마 안남은 시점에 당명을 교체한다는게 음... 솔직히 잘 모르겠다. 불교 민심을 달래기 위한 불교포럼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찬성이다. 

 

난 우파성향이고 한국당을 지지하지만 기독교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행사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합장을 거부했던 황교안 전대표의 행동은 솔직히 나도 반감을 가졌다. 정당의 대표인지 그냥 기독교인인지 알 수가 없었다. 심하게는 기독교인들만을 위한 정치를 하려고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단순히 불교포럼을 만든다는 것으로 끝날게 아니라 타 종교도 아우르는 당대표의 모습을 보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내가 아는 그동안의 황교안 대표는 그냥 기독교인 황교안에 더 가까웠다. 이제는 당대표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근데 총선을 얼마 안남기고 당명 교체라.... 어떤 효과가 나올지는 총선 뚜껑을 까봐야 알 것 같다. 

 

블로그에 게시글을 작성하면서 처음으로 내 생각을 길게 이야기 해본거 같다. 어렵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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