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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본 사람만 이해하는 봉준호 감독의 선을 넘는 연출력. 

 

박사장의 빈 집에서 목욕 중인 기정에게 기우가 굴린 물병이 선을 넘어감

 

박사장 가족이 캠핑을 떠나자 정원에 누워 선을 넘는 기우

 

선을 지키는 듯 하지만 가끔씩 선을 넘는 문광

 

"운전기사분, 선을 넘을 듯 안 넘을 듯 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넘지는 않아"

 

이래서 봉테일 봉테일 하나보다.. 연출력 오졌다.

 

2020/02/11 - [재밌는이야기] - 기생충 결말 완벽 해석. 봉준호 각본상.

 

기생충 결말 완벽 해석. 봉준호 각본상.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봉준호는 애초에 누가 옳고 잘못했고 선악구도, 특정계층을 비판하는 영화가 절대 아니고 그저 두 계급이 충돌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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