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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팀 경기인데도 불구하고 "막장 팀워크 + 인터뷰논란+ 왕따논란"의 주범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김보름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노선영 왕따사건.

1. 김보름이 노선영을 버리고 결승점을 통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이 각각 뛴 거리는


김보름 = 1,200m (선두)

박지우 = 600m

노선영 = 600m


김보름은 혼자서 1,200m를 선두로 뛰었는데도 기존 랩타입기록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박지우는 이런 김보름을 잘 따라서 끝까지 잘 따라왔다. 노선영은 혼자 뒤쳐지며 이 둘을 따라오지 못했다. 


이게 논란의 시작이 된 장면인데 팀으로 하는 경기에서 뒤쳐지는 노선영을 버리고(?) 레이스를 했다는 이유다. 


실제로 김보름과 박지우의 랩타임은 이전경기들과 크게 다를것이 없었다고 한다. 즉 노선영 선수의 기량미달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2. 김보름은 팀 추월 경기를 연습삼아 출전?

김보름은 당시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로 굳이 팀추월경기에 나가지 않아도 됐었다. 김보름은 원래 매쓰스타트가 주종목이다.


하지만 당시 이상화, 이승훈 등등으로 인해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인기를 끌었고 홈 경기 였던 평창동계올림픽에서 4강이상을 목표로하던 시기라서 김보름도 의지를 가지고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원래대로라면 800m씩 3명이서 선두로 뛰었어야 했는데 최소 4강이 목표였던 우리나라는 팀내 에이스였던 김보름이 1,200m를 뛰고 나머지 박지우, 노선영은 각각 600m씩 뛰었다.


만약 김보름이 자신의 주 종목이였던 매스스타트를 더 생각했다면 굳이 부상복귀 이후 무리하게 팀추월에 나가서 혼자 1,200m를 뛰지는 않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3. 노선영이 뒤쳐진 이유?



노선영의 가장 큰 전성기라면 2009년이 전성기였고 그 이후로는 점차 기량이 떨어지며

18년 평창올림픽때는 1,500m도 뛰었지만 14위를 하는 등 이미 메달권에선 아주 먼 선수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노선영은 개인경기보다도 팀 경기인 팀 추월을 위주로 더 연습했는데 이 마져도 결국 뒤쳐지는 결과를 보이게 됐다.


여기서 뒤쳐진 노선영을 챙기자고 속도를 줄여서 노선영을 끌고가자고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가속을 붙이려면 김보름이 정말 힘들어지는 상황이였고 경기 전 코치랑 짜논 전략자체가 틀어지는거라 어쩔수 없었다고 본다. 


애초에 전략자체가 김보름의 희생, 그리고 노선영의 책임감을 위주로 짜놓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결국 노선영은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했고 기량이 부족해서 못 따라간걸 김보름과 박지우 탓을 하며 마녀사냥을 시작해버린다.


4. 김보름의 인터뷰



"잘 타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뒤에 저희랑 격차가 벌어지면서 기록이 좀 아쉽게 나온거같아요"


인터뷰내용을 다시 봐도 사실 전혀 문제될게 없는 인터뷰였고 그저 조금 아쉽다는 그런류의 인터뷰였다.


여기서 인터뷰 표정을 보고 난리를 피운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김보름은 원래 인터뷰할때 입꼬리 한쪽이 올라가는게 버릇으로 보인다. 


5.팀내 왕따?


팀내 왕따를 당했다는 한 선수의 표정인데 슬프거나 그래 보이나?



팀내 왕따를 당했다는 한 선수의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같이 다니던 선수들이다. 참고로 김보름과 함께 노선영을 버리고 들어왔다는 박지우는 평창 당시 노선영과 룸메이트 였으며 노선영, 박지우, 심석희, 박승희 이 넷은 평창동계올림픽 내내 서로 붙어 다녔다고 한다. 


6. 왜 노선영을 위로해주지 않았는가



위는 노선영선수의 인터뷰 내용중 하나다.

 

"기록이 안 좋을 때 괜히 위로한답시고 말 걸먄 더 신경이 안좋아지거든요"


노선영은 김보름보다 4년 선배, 박지우에겐 9년 선배다. 거기에 한체대의 군기가 빡쎄다는 소문은 다들 들어봤을거라 생각한다. 4년, 9년 후배가 선배를 위로하기가 쉬웠을까?



그래서 경기가 끝난 이후 박지우는 당시 코치에게 노선영한테 먼저 가보라고 손짓을 한다.


7. 노선영의 폭로

당시 노선영은 이승훈, 김보름, 정재원 이 세명의 선수가 한체대에서 따로 훈련을 받는다고 특혜라고 폭로를 했다. 이에 대해 이승훈은 한체대에서 따로 훈련을 받을수 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노선영이 언급한 세명중 특히 이승훈, 김보름의 주종목은 매스스타트인데 태릉 훈련장에는 쇼트트랙훈련장과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장이 모두 있지만 쇼트트랙선수는 쇼트트랙훈련장만, 스피드스케이팅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장만 사용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매스스타트라는 종목은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 섞인 종목이라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라 해도 쇼트트랙 훈련이 따로 필요한데 당시 태릉훈련장에 쇼트트랙훈련장은 쇼트트랙선수들만 사용할 수 있어서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은 한체대 쇼트트랙훈련장가서 쇼트트랙기술까지 훈련을 한다. 


이걸보고 노선영이 한체대에서 훈련하는 특혜를 받는다고 깐거다. 그리고 애초에 노선영은 한체대 출신이다. 또한 이미 본인의 전성기는 훨신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하게 되었는데 도대체 누가 특혜를 받은건지?? 그리고 평창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본인의 동생인 노진규로 언플하던건 과연 누구인지 생각해보고 결정은 본인이 내리길 바란다. 



결국 이런 이유로 단기간에 국민청원 60만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런 사실 확인 없이 방송에서 대놓고 김보름을 욕하던 아나운서와 해설



그리고 올림픽이 끝난 이후 모든걸 밝히겠다는 노선영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하고서도 두루뭉실한 말로 대충 상황을 얼버무리고 모든걸 밝히겠다는 그녀는 그대로 잠수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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