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증상이었지만 유명 연예인들이 자신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하나둘 발표하면서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증상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의 신경생물학적 원인은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 수용체에 작용되는 신경화학적 물질, 그리고 과호흡, 생체 내에 산, 염기의 균형을 무너트리는 호흡과 관련된 물질로 나눠진다.  

출처:https://1boon.kakao.com/14f/5dc51c6dbcd34944b2b8aaf9

공황장애 역시 유전적 요인을 무시할 수 없는데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 공황장애를 겪는 사람이 있다면 일반인에 비해 공황장애를 겪을 확률이 10배정도 많다고 한다.

심리적, 사회적 요인도 중요한데 힘들다는 생각과 지나친 억압감으로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생긴다고 한다.

 

공황장애란 무엇인가?

영어로는 패닉(panic)이라고 하며 공포와 공황은 비슷한 의미라고 한다.  불안 발작과 다양한 신체 증상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6110424251

 

 

갑작스런 사고나 놀란 상태가 되었을 때 흔히 '나 지금 공황상태에 빠진거 같아' 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상태와 공황장애로 인한 발작은 조금 다르다. 

 

공황이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공포감을 말하는데 공황장애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특별하게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증상이라고 한다. 

출처:https://news.hmgjournal.com/TALK/reissue-panic-attack

아무런 예고없이 공포를 느끼는 증상이 빈번하게 찾아온다면 일상생활은 매우 힘들것이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30%정도는 한번 이상의 공황장애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시적으로 한두 번 정도는 경험할 수 있으나 지속적이진 않기에 이를 공황장애라고는 하지 않는다.

일반 사람들이 느끼기엔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극도의 공포심을 느낀다는 공황장애. 주변에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평소에 편안한 환경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것이 중요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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