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정보

공매도란?

공사중임 2020. 3. 10. 08:49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공매도 금지'라는 말이 나왔다. 금지는 뭔지 알겠는데 '공매도' 이게 도대체 뭔데 금지시키는 걸까? 이번 시간에는 '공매도'란 무엇인지 한번 낱낱이 살펴보도록 하자.

 

공매도?

주식이나 채권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를 하는 행위를 말한다. 다시 말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주가가 하락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없는 주식을 매도하고 주식이 하락하면 매수를 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기법이며, 말 그대로 약세가 예상되는 경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 방법을 말한다.

그래도 어렵다 쉽게 예를 들어보자. ​

A회사의 주가를 100원이라 치고 주식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외상등의 이유로 100주를 판다. 그 후 50%가 하락해 50원이 됐을 때 100주를 5,000원에 매수한다. 

 

100원짜리 100주를 10,000원에 팔고 50원이 됐을 때 100주를 5,000원에 구매한 후 100주를 갚는다. 그렇게 되면 차익 5,000원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을 예상하여 주식 거래를 하는게 정상이지만, '공매도'의 경우 주가가 하락한다고 생각하여 투자를 하는 일반적인 주식 투자 방법과는 반대의 방법이다.

 

공매도는 금지해야하나?


물량이 충분한 기관이라면 공매도에서 이익을 보기 위해 주가 폭락을 유도하는 만행을 저지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럴 경우 일반적인 주식 소유자들에게는 큰 피해로 다가갈 수 있다.

하지만 공매도의 순기능 때문에 공매도를 옹호하는 주장도 많다. 공매도도 시장의 다양성과 규모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다. 주식을 빌려주는 것도 하나의 비즈니스라고 볼 수 있다. 

 

공매도에 대한 찬반양론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상으로 '공매도'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