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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조주빈의 동영상 편집과 소라넷 형태의 사이트를 통해 박사방 회원을 모집하는 일을 담당했던 남경읍 (29세)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7월 13일 오후 신상공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남경읍 얼굴을 기자단들에게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신상공개위원회 측은 동종범죄의 재범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본명과 나이, 얼굴을 모두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이 후 관련 범죄인에 대한 신상공개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 전했다.
남경읍은 사이버수사대의 인도하에 잠시간 기자들에게 얼굴을 보이며 질의시간을 가졌으며 취재진들이 "박사방 가담혐의를 인정하는가" 묻자 고개를 끄덕이며 혐의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엿다.
또 "박사방 동영상 피해자들에게 하고픈 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라 대답했다. 하지만 박사방에 대한 역할과 조주빈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남경읍의 혐의는 조주빈의 밑에서 성착취물을 제작, 박사방 회원을 가장하거나 유사 사이트를 제작하여 박사방 텔레그램을 적극 홍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박사방과 유사한 텔레그램방을 만들어 피해자를 추가 협박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남경읍의 수법이 조주빈 만큼 악랄한 이유는 경찰의 발표대로 박사방 외로 따로 자신의 채널을 만들어 기존 피해자들을 또다시 협박하여 성착취물을 제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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