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접종 확대 실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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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임 2020. 9. 8. 14:47

정부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독감 바이러스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국민 1,900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금일 2020년 9월8일 부터 "인플루엔자" (독감) 국가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 가 지난해 1,381만 명에서 최대 1,900만 명 까지 확대된다.

작년까지는 만 65세 이상 임산부, 생후 6개월 12세 어린이였지만 올해 생후 6개월~18세로 확대되고 중.고등학생도 무료 접종 대상으로 포함된다.

만 65세의 연령은 만 62세로 낮춰져 어르신들의 부담도 덜게 되었다. 올해는 3가 독감 백신뿐 아니라 4가 백신도 무료로 맞을 수 있게 된다.

3가와 4가는 백신에 포함된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구분되는데 3가는 A형 바이러스와 B형 바이러스가 들어 있고 4가에는 B형 바이러스 1종류가 추가된다.

임산부 인플루엔자 접종 은 이달 22일부터 시작하며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의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만 62세 이상 어르신 은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접종일을 나눠서 운영할 계획이다.

만 75세 이상 (1945.12.31 이전 출생자) 은 다음 달, 10월 13일부터

만 70세~74 세( 1946.1.1~1950.12.31)는 10월 20일

만 62세~69세 (1951.1.1~1958.12.31)는 10월 27일부터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

추가로 질본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인 만큼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의료기관 방문 전 예약하고 전자 예진표를 미리 작성하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nip.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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