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변경사항 알아보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변경사항 알아보기

매해 1월 직장인들에게 또 한번의 세금이 될지 아니면 또한번의 월급이 될지 결정짓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연말정산 기간 다가오니까 작년과 달라진 부분이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고 미리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

연말정산이란 급여소득에서 원천징수한 세액의 과부족을 연말에 정산하는 것을 말한다.  

​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급여를 받을 때 일정 세율만큼 미리 제한 뒤에 급여를 받게된다. 이미 납부한 세금과 실제 나의소득 대비 납부해야하는 세금 차이를 비교하여 실제 납부할 세금보다 많이 냈다면 돌려받고 적게 냈다면 차액만큼 더 납부해야한다. 

​

2020년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신고, 납부기한은 2021년 3월 10일이다. 아직 여유롭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는 국세청에 최종적으로 신고하는 기간이므로 회사에 소득과 세액공제신고서 및 각종 소득공제 증명자료는 미리 제출해야한다.

 

보통 2월 급여분을 받기 전까지 신청하지만 회사마다 급여일의 차이가 있으니 회사 담당자들이 요구하는 기간까지 제출하면 된다. 

 

연말정산 변경사항

올해 변경된 연말정산 내용이다. 

• 신한카드 등 소득공제 한도액 상향, 3~7월 신용카드 등 사용분 소득공제율 확대
•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비과세
• 중소기업 종업원의 주택구입, 임차관련 이익 과제제외
• 중고시업 취업자 감면 대상 업종 확대 및 경력단절여성 요건 완화
• 벤처기업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 비과세 한도 확대
• 생산직 근로자 연장근로수당 등 비과세 요건 완화
• 내국인 우수 인력 국내 복귀시 소득세 감면

보통 신용카드는 15% , 직불카드 선불카드 현금영수증은 30%였지만, 3월은 무려 두배로 소득공제율이 늘어나고,

4~7월 사용분은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80%까지 공제율이 적용된다.

​

​

● 국세청 사이트 바로가기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은 국세청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고 신고 가능하다. 

 

국세청 사이트 들어가면 위처럼 자주찾는 메뉴에 '편리한 연말정산' 란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픈하는 날이 되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추가로 서비스 된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조회가능하다. 조회한 연말정산 소득 및 세액공제 자료를 회사에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들은 근로자가 직접 챙겨서 제출해야 빠짐없이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

​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기간은 1월 15일 부터 시작된다.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8시부터 이용할 수 있었던 이용시간을 매일 6시부터 24시까지로 변경했다.

 

추가로 올해부턴 카카오톡, 페이코, KB국민은행, PASS(통신3사), 삼성PASS(한국정보인증) 등의 사설인증서로도 홈택스에 접속해 간소화 자료의 조회가 가능해진다.

 

1월 15일부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된다.

​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는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1시까지 이용가능하다.

​

공제신고서는 5월 31일, 간편제출하기는 3월 19일 예상세액 계산하기는 5월 31일, 맞벌이 절세 안내는 5월 31일에

서비스가 종료되니 늦기전에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는 공제자료조회(간소화자료), 공제신고서작성하기,제출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연말정산은 할때마다 어렵지만 스스로 하나하나 잘 챙겨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귀찮아도 잘 챙겨서 13월의 세금이 아닌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