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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중년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됐다.
[단독]‘기침·콧물’ 중년男 평택보건소서 사망… 우한 폐렴은 아냐
기사입력 2020.01.30. 오전 11:4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55)가 머물렀던 경기 평택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중년 남성이 보건소를 찾았다가 증세가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사망한 남성이 우한 폐렴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긴급 검사를 실시했으나 우한 폐렴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우한 폐렴 확진자 4명(1명은 중국인)은 모두 중국을 방문했다가 해당 질병에 감염됐고, 국내 접촉에 의한 확진자나 사망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3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침·콧물 등의 증세를 보여 평택보건소를 찾았던 40∼50대 추정의 중년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보건소에서 남성이 쓰러지자 의료진이 긴급히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남성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엑스레이 촬영 결과 남성이 폐렴 소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긴급히 검체(혈액·수액 등 검사에 필요한 재료)를 의뢰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우한 폐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기저 질환(어떤 질병의 밑바탕이 되는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판단됐다고 보건소 측은 전했다.
사망한 남성은 중국을 여행한 적이 없고 중국과 특별히 관계된 일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영 기자
※ 원문 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1&aid=0002415495
우한 폐렴은 아니라는데 비슷한 증상과 시기가 미묘해서 의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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