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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즉 우한 폐렴 우리나라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다들 알겠지만 현 신종 코로나는 세계적으로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다. 중국과 인접한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걱정이 더 심할 수밖에 없다. 

 

걱정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확진자는 빠르게 늘어가고 있으며 사망자도 나온 상황이다. 앞으로 이 사태가 잠잠해질지 더 심해질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백신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이는 국가적 재난 상태라고 보기에 충분하다. 

 

 

지난 세월호 사고가 있을때 진보진영 정치인들은 해당 사고를 국가의 책임이라며 재난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세월호 사고도 박근혜의 책임이라고 했다. 심지어 현 대통령인 문재인도 그런 의견에 동조했다. 

 

코로나 19는 국가적 재난 사태이다. 현재 대구에 많은 확진자가 생겼다. 대구에서 식당을 하는 친구는 손님이 확 줄었고 기사에는 대구 농수산물 시장의 일부 폐쇄라는 결정이 보이기도 했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확진자 발생…일부 폐쇄 - 매일신문

2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대구시 북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방역작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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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구의 지역경제는 폭망의 길 앞에 직면해있다. 

 

하지만 어제 컨트롤타워를 자처했던 청와대의 수장 문재인은 무얼 했는가?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초청해 영화에서 나온 "짜파구리"와 함께 오찬을 즐겼다고 한다. 사망자가 나오고 확진자는 늘어가 국민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치솟는 와중에 이런 행동이 옳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 한 나라의 수장이라는 대통령은 희희낙낙대며 오찬을 즐기고 있었다. 봉준호의 아카데미 4관왕은 분명 축하할 일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 적절한가? 코로나가 어느정도 잠식되고 축하해도 될일이 아니었나 싶다. 

 

영화 '기생충'은 현실이었다. 

호화스러운 윗동네와 완전 지옥인 아랫동네

 

박근혜의 7시간을 그렇게 물어 뜯던 그 사람의 행동으로 이게 옳은 행동인가 생각하게 된다. 

 

 

박근혜의 7시간과 문재인의 짜파구리 다른 점이 뭔지 난 모르겠다. 

 

1. 국가적 재난상태.

2. 알수 없는 박근혜의 7시간.

3. 알수 있는 문재인의 짜파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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