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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사건이란? 텔레그램 N번방 요약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뭐길래 며칠동안 씨끄러운걸까?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뭔지 한번 요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텔레그램

텔레그램은 독일에 엘엘피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로 보안이 튼튼하기로 유명한 메신저다. 현재 우리나라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지만 텔레그램을 사용하는 유저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란 텔레그램 앱을 사용해서 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의 성 착취등이 이뤄진 사건이다.텔레그램에는 한 채팅방이 있는데 그 방에서 각종 몰카등의 유포가 문제가 되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됐다.  

트위터를 보다보면 "일탈계"라는 계정들이 있는데 자신의 나체나 성기를 찍어 스스로 노출을 행하는 계정들을 말한다. 텔레그램 N번방을 처음 개설하고 운영했다는 "갓갓" 이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있다. 이 "갓갓"이라는 유저는 이런 "일탈계" 계정을 운영하는 여자들을 속여 협박을 한다. 

"안녕하세요. XX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입니다. 해당 계정은 음란물 유포죄로 인해 신고가 접수된 상황 입니다. 관련 증거는 모두 저장되어 있으며, 피의자는 조서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직업 등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그 외에 직장주소와 연락처를 알려주세요"

 

 

라며 "일탈계" 계정주들에게 접근을 하여 겁먹은 계정주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내준다. 그렇게 알아낸 개인정보를 가지고 계정주들을 협박 한다. "갓갓"은 텔레그램 방을 여러개 만들어 음란물을 업로드 하기 시작한다. 1번~8번방을 만들어 유포하는게 지금 말하는 "N"번방이 되었다. 


N번방은 이런식으로 운영이 되다가 작년 가을쯤에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 그 이후에 다시 다른방들이 생겨나는데 이 사람이 바로 N번방의 "박사" 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이다. 

"박사"는 "갓갓"에 비해 더욱 악랄했는데 그의 방법은 SNS에 고액 모델 알바 구인공고를 올려서 돈이 필요한 여성들이 연락이 오면 알바비 지급 명목으로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알아낸다. 그렇게 알아낸 개인정보로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하며 자신이 요구하는 영상을 보내도록 했다. 

"박사"는 이렇게 얻어낸 영상들을 텔레그램 N번방에서 유통한다. "N번방"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으며 암호화폐를 통해 결제를 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피해여성들은 성인뿐만 아니라 미성년자도 있었다고 한다. N번방에서는 이들을 "노예"라고 부르며 성적학대에 가까운 행위를 시키기도 했다고 알려져있다. 

 

"박사"라는 인물의 악질적인 행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사진이나 영상의 유포로 끝나는게 아니라 관련 보도가 시작되자 관련 기자의 신상정보를 유포하고 이때 공인근무요원이 국민들의 신상정보를 텔레그램 N번방에 팔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미성년자와 여성들을 협박에서 성착취 영상을 촬영하게 하고 이걸 텔레그램에 유포한 26세 남성 조씨를 포함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연류된 124명의 피의자를 붙잡아 18명을 구속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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