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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초록창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검색어 중에는 '방사광 가속기'라는 키워드가 있다. 이게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난리이며 '방사광 가속기'로 약 7조(6조7000억)의 경제유발 효과가 나온다는 걸까? 

방사광 가속기란?

선형가속기에서 전자를 빛의 속도에 근접하게 가속시켜 전자석을 이용해 전자를 굴절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런 전자를 굴절시키며 발생하는 방사광을 적외선 부터 X-선까지 이런 파장의 빛에서 실제로 눈으로 보이는 분광 실험을 말한다.

충북 청주에 설치될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조감도. 충청북도 제공

'방사광 가속기'에 대해 조금 찾아보니 단순하게 볼 경우 그냥 거대한 현미경이라고 한다. 이 현미경이 얼마나 대단한지 간단히 알아보면 나뭇잎이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로 베토벤의 사망 원인도 밝혀냈으며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코로나 19 치료제 좀 빨리 나오면 좋겠다.


방사광 가속기 
1995년 3세대 가속기 가동
2011년 착공하여
2016년 8월 29일 포항고대에 4세대 가속기 설치
2016년 9월 29일 준공
(미국, 일본에 이어 3번째 4세대 방사광 가속기 보유국)

 

 

우리나라엔 포항에 3세대, 4세대 2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러시아 그리고 일본에는 총 7기 독일에는 6기가 존재한다.

 

방사광 가속기는 충북(청주), 경북(포항), 강원(춘천), 전남(나주) 등 4개 지자체의 경쟁의 결과 충북(청주)에 설치되기로 결정되었다. 사업비는 1조원(정부 8000억, 지자체 2000억)이다. 

 

사업비 1조원이지만 이 시설 자체만으로 일어나는 생산 유발효과와 부가적인 부분에서 2조 4천억원, 고용창출 기대 13만 7천명으로 밝히고 있다. 

 

충북 청주의 큰 발전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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