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조문 예절[복장, 조문 순서 등]

경사는 초대받으면 가고, 조사는 초대받지 않더라도 가야 한다.

초대받지 않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서로 불편함만 남지만, 조문 소식을 직접 듣지 않고 건너 들었더라도 자신의 상황이 맞으면 가는 것이 좋다. 힘든 일이 있을 때 누군가 위로를 해주면 정말 고맙고 힘이 된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가고 예의에 맞지 않게 행동을 한다면 오히려 민폐일 수도 있다. 조문 시 일반적으로 지켜야 할 예절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조문 순서

조객록 서명 -> 부의금 전달 -> 상주와 목례 -> 분향, 헌화 -> 재배 -> 조문

1. 조객록(흔히 방문록)에 본인의 이름 적는다.
2. 봉투에 담은 부의금 전달
3. 조문드리는 곳으로 들어가 상주와 가벼운 목례
4. 본인 종교에 맞게 고인의 명복을 빌어드린다.(분향, 헌화, 재배 등)
5. 절을 할 경우 영정을 바라보며 2회
6. 상주와 맞절 후 위로의 말을 건넨다.

분향	헌화	재배
향으로 연기를 피우는 행위	영전에 꽃을 바치는 행위	두번 절을 하는 행위[기독교: 목례]
※ 분향, 헌화는 생략하기도 함

조문 시 복장

남성의 경우 검은 정장이 가장 무난하다. 검은색 정장이 없다면 최대한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셔츠의 경우 흰 색이 무난하며, 넥타이, 양말, 구두 역시 튀지 않는 검은 색이 좋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어두운 계열의 깔끔한 옷이 좋다. 양말과 구두도 검은 계열이 좋고 가방을 가져갈 경우 어두운 검정색 계열이 좋다. ​

조문 예절

남녀노소 불문하고 어두운 계열로 깔끔하게 입고 간다면 큰 문제는 없다. 만약 학생 신분이면 교복을 입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문화가 변하듯 조문 예절도 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은 지켜야 한다.